박성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다 #10 2020년 02월 16일 일요일 19:00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객석 1층 4열 35번 1. 썸머암네 미쳤나보다 오늘 감정선 무슨일이야 엉엉엉 진짜 그간의 관극을 통털어 이 분이 감정 이렇게까지 깊게 쓰시는 거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나 스트롱기스트부터 울었다고 ㅠㅠ 왜 울었을까. 어쩐지 그 넘버가 암네리스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서 울었다. 아이다가 댄스오브로브 부를 때 우는 것과 비슷한 이유였겠지. 아이다가 암네랑 더 닮은 날도 있고 라다랑 더 닮은 날도 있는데 오늘 유독 아이다 너무 라다랑 판박이 영혼이라 좀 더 죽을 거 같고 암네가 아이다한테 홀딱 반한 그 순간에 암네가 라다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있는 그게 좀 너무 미치겠는 것. 수트맆에서 아이다와 함께 또다른 나 부를때 울고 .. 더보기 아이다 #06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오후 7시 00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1층 1열 27번 2020년 첫 관극. 여섯 번째 아이다. 나 이제 오슷만 들어도 눈물 줄줄 쏟아질 지경에 이르렀는데 진짜 오늘 큰 일이네... 일단 제가 재림나영을 찬성하고요... 낫미에서 뒤집어진 천이 제대로 처리가 안되면서 라다메스네 집이 못 만들어져서...... 이 무대사고 뒤의 elaborate lives 얼마나 찐했는지 가심이 너무나 두근거렸다.... 키스방역 해제되니 넘나 좋더라는..... 관객은 그랬지만, 배우들은 너무 당황해서..... 암네리스가가 적당히 대사를 늦게 쳐서 시간 벌고 대응이 너무 좋았는데.... 어쨌든 오늘 얼레벌레 너무 좋아서, 이러면 안되는데 째림 너무 예뻐보여서 본진각 설랑말랑 낫미 제일 예쁜 씬인데.. 더보기 아이다 #05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00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1층 6열 25 0. 좋은 씬 뒤에 좋은씬 뒤에 좋은 씬 뒤에 좋은씬 있고, 좋은 배우 옆에 좋은 배우 옆에 좋은 배우 옆에 좋은 배우 있고, 좋은 넘버 다음에 좋은 넘버 다음에 좋은 넘버 다음에 좋은 넘버와 좋은 안무 뒤에 좋은 안무 뒤에 좋은 안무있는 아이다 보러왔어요. 올해의 마지막 관극. 전나영 예뻐 엉엉 내꺼해 아... 진심 완벽해.. 아 진짜 완벽해 엉엉 오늘이 연공 마지막인가.. 진심 어제 오늘 종일반이었어야 했다... 아 너무 이건 너무... Enchantment Passing Through 부터 오열하는 사람 누구죠? 그 사람 바로 나에요 흐엉 1. 전의 아이다는 굉장히 라다와 닮은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또 대단히 암네.. 더보기 아이다 #04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1층 3열 20 전나영 정선아 최재림 박성환 완전 최고 오늘 진짜 최고!!! 이런 걸 우리는 레전드라고 부릅니다. 나영아이다 독감 이후 복귀 공연인데 막 레전이 터지고 넘치고 제가 오늘 최고를 봤구요. 썸머암네 잶라다도 진짜 너무 좋다. 이 협업은 너무나 쾌감임. 좋은 씬 뒤에 좋은 씬 뒤에 좋은 씬 계속 나오는 거 너무 좋잖아... 어떻게 이런 덕생이 가능하냐고 엉엉 내 재산 털어가 아이다 내가 시간이 없어서 더 못털리는 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오늘 앙상블의 박력도 남다르게 좋은데 진짜 이렇게 좋은 거 봐도 나 벌 안받는지 나 진짜 전나영 좋아 죽어 오늘 진짜 이집트 사람들 찐 사랑에 감동하고요 선아배우 에너지 최대치 써서 극 붙잡고 갈 때.. 더보기 아이다 #03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14:00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객석2층 5열 31번 1. 나 모름. 전나영, 아이비 최재림 안사랑하는 법.. 1막 시작하자 쉬마려 죽을뻔 했는데 (그래서 중간에 나갈까 고민할 정도) 전나영 로브 듣고 나의 자율신경계 급속도로 안정돼서 무사히 인터까지 견뎠다..;; 전나영 나 한번만 친 걸로 모자라 왜 대체 매회차 치고가서 나가는 길에 표잡게 하는 거냐고 대체..... 으아아아아아아 2. 아이비! 사랑해! 나랑 결혼해! 아이비 모든 사랑이야기 첫 소절 입 떼자 마자 오늘 레전을 예감했고요 성실한 암네리스덕에 오늘 베스트를 보았다네요. 썸머암네의 2막은 그래야하고 이비암네의 2막은 이래야 하는 것. 사랑은 암네의 마지막 성장인 썸머와, 이제 불안하게 성장을 시작하는 이비. .. 더보기 아이다 #02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20:00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객석1층 1열 21번 1. 극이 끝나면서 바라보게 되는 건 결국 암네리스의 뒷모습이다. 우리 모두, 둘 다 잘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선택하고 후회없이 나아간다는 게 그 용기와 의지에 새삼 마음이 울리고, 아이다라는 백마탄 초인이 궁전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자유로운 모습으로, 마굿간 어디에서 나타나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희생하여 가져온 평화와 이 의미를 지키고 가져갈 암네리스의 어깨에 놓여진 무게에 대하여. 전세계를 누비고 다닌 라다메스가 반드시 탐험하고 싶었고 마지막으로 머물고 싶었던 누비아를 품은 아이다의 마음. 그 시선에 흐트러짐이 없어서 누가 키웠는 지는 몰라도 라다메스 참 잘 자랐다. 돌무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