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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데스노트

데스노트 #10 2017년 1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0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B블럭 8열 12번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 벤 서영주 이수빈 데스노트 #10 좋은 배우란, 좋은 무대란, 좋은 관객을 만남으로서 완성된다고 믿고, 좋은 관객이 되어주는 것이 최선의 팬질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항상 예술의 소비자로서의 입장과 계속 엄마마음이 되어버리는 누군가의 열렬한 팬으로서 입장 사이에서 고민되지만. 이것이 양립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고. 결국 내가 만드는 균형. 팬으로서는, 배우가 좋은 무대 하고, 스스로 그 무대에 만족하고, 노력하고 보여준 것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받으면 될 일이요. 예술의 소비자로서는, 기대한만큼의 무대를 보게 되면 그만이라고. 나의 만족이, 지나친 소모나, 지나친 타협에서 비롯된 것.. 더보기
데스노트 #02 2017년 1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0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C블럭 8열 3번 오늘 너무 제정신이 아니네, 네비 찾아오면서도 길을 네 번인가 잘못들었다 ㅠㅠ 별로 그럴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콤플렉스를 갖고있는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본인의 향상심인 것은 알겠지만. 너무 공격받기 쉬운 태도. 그게 늘 안쓰럽고. 물론 그 콤플렉스에 따른 캐해석 사실 난 너무 좋아하고. 아 이 핝병자 어쩌면 좋지. 무대를 앞으로 많이 빼준 거 너무 고맙지만, 그래도 막 뒤는 너무나 멀다네. 아 신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첫만 하고 말을 하면 안되는구나. 이 라이토는 확실히 엘과 공명하고 있군. 내 눈에는 너만 보여. 그렇게 싸그리 FBI 처치하고 그렇게 눈에 눈물 채울 일인가. 이제 좀 건너갈 수 .. 더보기